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과다 사용하게 되면서 현대인들에게 목 통증은 고질병으로 자리잡았다. 특히 목을 움츠리고 등을 구부정하게 한 자세로 스마트폰 등을 들여다보면 이른바 ‘거북목’이 되기 쉽다.
목 통증과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귀와 어깨가 일직선에 위치하도록 자세를 바로잡아 목뼈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.
스마트폰을 이용할 때는 액정을 눈높이까지 올리고, 화면과 눈 사이 거리를 30㎝ 이상 유지하면 목이나 어깨 통증뿐 아니라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다.
수면 자세도 중요하다. 잘 때는 뒷목 부분이 조금 높고 머리 중앙이 낮아 경추의 C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.
틈틈이 목 주변을 자주 스트레칭하는 것도 방법이다. 손으로 목 뒤를 감싸고 머리를 뒤로 젖혀 5초 정도 멈추는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하면 긴장된 목 근육을 풀어주고 C자 형태로 유지해준다.
목 근육을 강화하려면 손을 이마에 얹고 목을 숙이면서 손으로 막는 자세로, 손은 막으려고 하면서 머리는 미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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