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는 ‘계단 오르내리기’다. 올바른 자세로 계단을 찬찬히 오르면 유산소는 물론 근력 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.
계단을 오를 때는 상체를 반듯이 세운 상태에서 몸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인 채 천천히 걸어 올라간다. 허리는 곧게 펴야 하며, 발바닥은 앞꿈치가 먼저 닿거나 발바닥 전체가 동시에 닿게 한다.
계단을 내려갈 때는 관절에 무게가 많이 가해지기 때문에 상체를 약간 뒤쪽으로 기울이고, 발 앞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게 한 뒤 뒤꿈치가 닿게 하면서 걸어간다. 체력에 따라 운동량은 1주일에 2층 정도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.
계단 걷기 시 뒤꿈치부터 닿게 되면 순간적으로 많은 압력이 관절에 가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. 또한 관절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실시하지 않도록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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